희욘재 '김희재',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무대를 가득 채우는 희욘재 김희재의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활약상 및 심사평 알려드림.
김희재 가수는 타고난 트롯맨입니다. 과거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울산 이미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끼로 똘똘 뭉친 신동이었으며 미스터트롯에 참가하여 그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김희재 가수의 미스터트롯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의 활약과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동부의 첫 스타트, 기대감 UP! UP!
대한민국 해군 병장으로 복무 중 미스터트롯에 참여하였습니다. 울산 태생의 김희재 가수는 과거 초등학교 6학년에 tv프로그램 스타킹에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하였으며 당시 방송에서 ‘울산 이미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는 신동부로서 참여했으며 신동부에서도 첫 번째로 경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선전에서는 서지오의 ‘돌리도’를 불렀으며 13명의 심사위원 모두에게 선택을 받으며 만점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김준수는 “CD를 튼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하였습니다. 박현빈은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무대였으며 신동부에서 최종 결승까지 갈 수 있는 분들이 나올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신동부의 첫 시작을 끊은 김희재 가수의 무대로 인해 신동부 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 됨을 잘 보여준 무대
신동부 소속으로서 지원사격팀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였습니다. 트로트의 장르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1차 본선에서는 정통트로트 장르의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불렀습니다. 해당 노래는 현철이 원곡자인 노래로 1987년 방영되었던 동명의 드라마의 삽입곡입니다. 전원 파란색 수트를 맞춰 입고 무대를 꾸몄으며 정통트로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안무 또한 깔끔하게 소화하였습니다. 장윤정은 트로트만 해온 신동부이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난 와중에도 각자의 개성들을 뭉쳐 하나 된 팀으로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칭찬하였습니다. 미주는 개인적인 측면보다 팀으로 보았을 때 안무적인 측면에 있어서 하나 되어서 잘 맞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김희재, 이찬원, 김수찬, 양지원, 김경민 가수로 이루어진 지원사격팀은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만점으로 전원 본선 2차에 진출하였습니다.
귀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하는 가수
데스매치로 펼쳐지는 본선 2차 경연은 아이돌부의 추혁진 가수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재 가수는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하였으며 지금까지는 해본 적이 없는 댄스스포츠 퍼포먼스를 구성하였습니다. 노래뿐만이 아니라 무대를 꾸미는 퍼포먼스의 측면에서 보아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장윤정은 원래 댄스스포츠를 기존에 해왔던 것으로 착각 할 정도였지만 실제로는 3시간의 연습을 한 것이 다였다고 하니 김희재 가수가 가진 재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변한 없는 신동 출신으로서의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무대로 11명의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본선 2차로 진출하였습니다. 여담으로 김희재 가수는 과거 아이돌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춤에 대한 기본기를 다져놓았기 때문에 안무를 습득하는 데 있어서 매우 빠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팀에서도 돋보이는 몸놀림. 희욘재
3차 본선은 팀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개의 미션을 통해 종합순위로 평가됩니다. 첫 번째 미션인 기부금 미션은 심사위원 평과와 관객의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미션으로 관객의 점수가 특히 중요한 미션입니다. ‘사랑과정열’팀은 ‘사랑아’, ‘나무꾼’, ‘옥경이’, ‘오빠만 믿어’의 4곡으로 무대를 구성하였습니다. 뛰어난 무대매너로 관객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았으며 심사위원 점수는 976점으로 5개의 팀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장윤정은 특히 김희재 가수가 춤을 이렇게 잘 추는지 몰랐다며 본인이 오늘 준 점수의 최고점을 주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100점을 준 심사위원이 4명이었던 걸로 보아 그중에 한 명이 장윤정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관객 점수 측면에서 다른 팀에 조금 밀리며 합산 점수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팀 내 한 명이 솔로로 무대를 하는 에이스 미션은 신인선 가수가 참여하였으며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불렀습니다. 해당미션은 3위를 하였으며 기부금 미션과 합산하여 본선 3차 경연을 종합 4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김희재, 나태주, 신인선, 이대원 가수 4인으로 이루어졌던 '사랑과 정열' 팀은 이대원 가수를 제외하고 전원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핑계 따윈 없는 정정당당한 승부사
레전드 미션에서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선곡하였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곡의 키를 4개나 올리면서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경연 당일 목감기가 심하여 리허설에 원키로 불렀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핑곗거리를 만들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기 위해서 심사위원들에게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컨디션을 티를 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추후 김희재 가수는 미스터트롯의 무대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레전드 미션 무대를 뽑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대를 잘 소화하였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9위의 성적으로 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대1 한곡 대결은 강태관 가수와 함께 하였습니다. 강태관 가수는 국악을 베이스로 하는 가수였으며 선곡은 설운도의 ‘나만의 여인’으로 하였습니다. ‘나만의 여인’은 2014년에 발매된 곡으로 빠른 템포로 외로운 남자의 사랑에 대한 열망을 노래한 곡입니다. 장윤정은 빠른 템포의 노래를 소화하는 실력은 참가들 중에서도 ‘top 3’안에 들어갈 정도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210대 90이었으며 관객 점수는180대 100점으로 두 부분 모두 김희재 가수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종합점수 393대 200점으로 승리하였으며 레전드 미션 점수로 인해 다소 불안하였지만 최종적으로 1대1 한곡 대결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으며 7위로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느린 곡도 완벽하게 하는 가창력
작곡가 미션에서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를 불렀습니다. 김진룡 장곡가의 대표곡으로는 김수희의 ‘남행열차’,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조항조의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김희재 가수는 노래와 함께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사위원 조영수 작곡가는 김희재 가수가 ‘나는 남자다’ 무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곡의 특성상 완급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힘 있게 부르는 보컬이 중요한데 댄스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점은 가창력이 충분히 받쳐주기 때문이며 처음 듣는 곡에서 반주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910점으로 5위를 하였습니다.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불렀습니다. 기존에 주로 빠른 템포의 신나는 곡들을 위주로 무대를 보여주었기에 이번에 보여준 느린 템포의 트로트곡이 신선하였으며 애절한 감정을 전달하는 노래에 있어서도 완벽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예선전부터 지금까지의 무대들 중에 본인이 줄 수 있는 것은 다 주었다고 말하며 저음 부분에서의 감정과 호흡에 있어서 100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편곡적인 측면에 있어서 느린 템포의 노래는 후렴을 뒤에 배치하여 감정의 고조를 보여주는 것이 감동을 느끼게 하는데 있어서 더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추후 그러한 점에 대해 고민해보면 더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무대를 마지막으로 남기며 심사위원 점수 939점으로 4위를 하였습니다.
김희재 가수, 노래도 춤도 모두 만능!
최종 성적은위를 하였으며 세부항목으로는 마스터 평가6위, 대국민 응원투표 7위, 대국민 문자투표 7위를 하였습니다. 군 생활 도중에 미스터트롯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무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불리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7인에 선정되었습니다. 김희재 가수의 장점은 몸을 잘 쓴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아이돌을 준비했던 기간이 있기 때문에 춤을 추는 데 있어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줍니다. 귀뿐만이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수는 많이 없습니다. 또한, 퍼포먼스 적인 측면을 채워나가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가창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김희재 가수는 안정적이고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 있어서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가수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무대들을 꾸며갈 김희재 가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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