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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미스터트롯

히어로 '임영웅',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by 감성정보 2021. 4. 15.


미스터트롯 임영웅,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히어로 '임영웅',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자타공인 최고의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확인하세요.

2020년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보낸 사람을 뽑자면 주저 없이 임영웅 가수를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2020년 트로트 열풍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미스터트롯과 임영웅 가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히어로! 임영웅 가수의 미스터트롯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활약상과 심사위원 평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트롯의 히어로, 그 전설의 시작

예선전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불러 만점을 받았습니다. 당시 트로트 가수 5년 차로서 현역부로서 참여하였으며 어렸을 때 혼자서 본인을 키워준 어머니를 생각하며 한 여자를 지키는 영웅이 이제는 여러분을 지키러 왔다는 말과 함께 본인을 소개하였습니다. 이후 노사연의 ‘바램’을 부르고 나서 어머님의 생각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말하듯이 노래를 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으며 담백하게 부르는 와중에도 짧은 몇 글자에서 힘을 조절하면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완급조절에 감탄하였으며 담백한 노래에 감동을 주는 가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며 극찬하였습니다. 원곡자인 노사연은 임영웅 가수가 부르는 바램을 듣고 너무 만족했고 행복했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임영웅 가수는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라이벌로 선택한 가수입니다. 그만큼 참가와 동시에 이미 실력이 검증된 가수였습니다.


'댄싱퀸'을 재조명받게 한 '장민호랑나비'

1차 본선, 장민호랑나비팀 - 댄싱퀸

현역부인 ‘장민호랑나비팀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며 댄스트로트 장르의 곡인 박현빈의 댄싱퀸으로 노래와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 또한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장민호랑나비팀은 전원이 안정적인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격한 댄스를 함께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줘 역시 현역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원곡자인 박현빈은 본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무대 중에서 지금까지 최고의 무대로 평가했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가장 먼저 하트를 눌렀으며 현역다운 솜씨에 누르게 되었고 완벽한 퍼포먼스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에 감탄하였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프로 가수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최상의 모습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이후 댄싱퀸은 노래가 재조명받으며 원곡자인 박현빈은 곡을 트로트와 라틴장르를 접목하여 리메이크 앨범으로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임영웅은 임영웅이다!

본선 2차 선곡 -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 (승)

둘 중 한 명만이 살아남는 데스매치 대결에서 후공으로 노래하였으며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를 불렀습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님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임영웅 가수는 정통 트로트의 느낌을 살리고 본인의 큰 무기 중 하나인 완급조절을 강조하기 위해 선곡을 하였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곡이 느려지며 후반부에 음정이 흔들렸지만 그러한 거칠지만 매력적인 감정의 표현이 이 노래에는 나와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평하였습니다. 장윤정은 “역시 임영웅은 임영웅이다.”라는 표현으로 이미 실력적인 측면에서 톱클래스에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뽕다발' 팀의 리더, 승리의 주역

기부금 미션 - 2위 / 팀 에이스 미션 - 1위

3차 본선에서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과 함께 리더로서 ‘뽕다발’ 팀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기부금 미션에서는 사랑밖엔 난 몰라’, ‘베사메무쵸’, ‘10분 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6곡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입장하며 관객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 가수의 섬세함과 스위트함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인기도 부분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1위로 관객 점수 부분인 기부금에서 전체 팀들 중 2위를 차지하며 기부금 미션 2위를 하였습니다.

 

팀 에이스 미션에서 ‘뽕다발’ 팀의 에이스로 출전하여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습니다. 노사현은 아직 젊은 임영웅이 표현하는 감정표현의 깊이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듣는 사람이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만드는 큰 마력이 있는 가수라고 표현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가창력과 감정의 완급 조절, 적절한 창법, 김광석의 장점까지 본인의 것으로 소화한 뛰어난 곡 해석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하였습니다. 팀 에이스인 임영웅의 활약으로 해당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기부금 미션과 종합한 순위에서도 1위를 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 행렬로 결승전 진출 확정

준결승, 레전드 미션 - 보랏빛 엽서(종합 1위)  / 1대1 한곡 대결 - 울면서 후회하네(승)

준결승의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에서는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렀습니다. 보라색 슈트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설운도는 자신의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원곡자인 설운도는 임영웅 가수에게 본인이 감정을 담아 노래하는 배울 점이 있다며 가슴이 찡해지는 무대였다고 극찬하였습니다. 심사위원 김준수는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힘은 타고나야 하는데 임영웅 가수에게는 그러한 마성의 목소리가 있다며 극찬하였습니다. 노사연은 당시 서른이었던 임영웅에게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공감을 시키고, 가사에 빠져들게 하는지에 대해 감탄하였습니다. 장윤정은 노래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리가 작을 때조차도 완벽한 완급 조절을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무슨 심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영수 작곡가는 본인은 수많은 실력 있는 가수들과 작업을 해보았지만 임영웅의 보랏빛 엽서무대와 같은 노래로 녹음을 하였다면 바로 오케이를 했을 거라고 극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사위원들의 극찬 행렬에 걸맞게 1라운드에서 종합 1위를 하였습니다.

 

김수찬 가수와 함께한 1대1 한곡 대결에서는 3000의 심사위원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관객 점수 부분에서는 19595의 점수를 획득하며 합계 점수 495점을 획득하며 상당히 높은 점수 차이로 승리를 하며 결승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승전에서 보여준 새로운 모습

결승, 작곡가 미션 - 두 주먹(3위)  / 나의 인생곡 미션 - 배신자(2위)

1라운드 작곡가 미션에서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을 불렀습니다. 심사위원 평가에서는 925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장윤정은 무대가 너무 신났고 꽉 차는 느낌이었으며 임영웅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고 평했습니다. 김준수는 뮤지컬 같은 인트로가 인상적이었으며 결승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점이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할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2라운드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는 도성의 배신자를 불렀습니다. 심사위원 평가는 965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인트로에 피아노와 함께한 부분에서 이미 감동을 받을 부분을 다 받았고, 그 후로는 임영웅 가수의 가창력을 100퍼센트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극찬하였습니다.



최종 순위 善(), 진격의 트로트 히어로

최종순위 1위 (마스터평가 2위, 대국민 응원투표 1위, 대국민 문자투표 1위)

대국민 문자투표를 통해본 임영웅 가수의 인기는 다른 어떤 참가자와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전체 유효 문자투표 수인 5,428,900표 중 1,374,748표를 획득하였으며 이는 유표투표 문자 중 25.32%의 비율이었습니다. 마스터 평가 종합에서도 2위를 차지하였으며 대국민 응원투표도 1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든 점수를 최종적으로 합산한 점수는 3890점으로 최종 순위1위인 ()으로 미스터트롯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0년 한 해는 임영웅의 해였다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가수의 탄생을 알리는 무대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예선전의 ‘바램’ 무대를 시작으로 감동이 없던 무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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