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가수 '영탁', 미스터트롯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
실력파 트로트가수 영탁의 미스터트롯 활약 및 심사평 보고 가세요.
2020년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의 최종 7인의 활약과 경연들에서의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미스터트롯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영탁 가수의 활약상과 심사위원 평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 트롯의 시작, 사내 영탁의 출사표
예선전에서 나훈아의 ‘사내’를 불렀습니다. 바로 전 순번에서 이찬성 가수가 영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러 탈락한 상황이라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동료들과 심사위원도 부담감에 혹시나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역시 프로는 포로라는 것을 증명하듯 환상적인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심사위원 모두의 선택을 받으며 만점으로 예선전을 통과하였습니다. 장윤정은 “내심 걱정했는데 음악이 나오니 미친다.”라고 평을 하였으며 사회자인 김성주는 “본선이 더 기대가 된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원곡자 박현빈도 인정한 최고의 댄스트로트 무대
‘현역부A’로서 ‘장민호랑나비팀’의 일원으로서 참여한 1차 본선은 각 팀이 장르를 선택하여 해당 장르의 하나의 곡을 팀이 파트를 나눠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도이었습니다. ‘장민호랑나비팀’은 댄스트로트 장르를 선택하였으며 박현빈의 ‘댄싱퀸’을 불렀습니다. 현역부라는 위치에 걸맞게 노래실력뿐만이 아니라 노래에 맞는 댄스 또한 완벽하게 소화하며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도 역시 현역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원곡자인 박현빈은 묻혀있던 본인의 노래를 멋지게 꾸며주어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오디션 무대 중에서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하였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떠오른 우승후보
2차 본선에서는 영탁의 지목으로 선택된 천명훈과 대결하였습니다. 영탁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렀으며 상대인 천명훈은 나훈아의 ‘가라지’를 불렀습니다. ‘막걸리 한잔’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막걸리로 풀어낸 노래로 영탁은 도입부 첫 소절만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장윤정은 완벽한 선곡과 가창력이었으며 흠잡을 곳이 없는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작고가 조영수는 첫 소절에 소름이 돋았고, 이렇게 까지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폭발적인 실력에 감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영탁을 우승후보로 꼽았으며 2차 본선에서 최종 진(眞)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은 이후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 공개되었으며 당시 멜론의 성인가요차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잘 쏘아진 화살 같은 꽂히는 힘이 있는 가수
3차 본선에서는 기부금 미션과 팀 에이스 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형제’ 팀의 맏형으로서 경연에 참여하였습니다. 기부금 미션은 ‘1234’, ‘여자의 일생’, ‘울엄마’, ‘부초 같은 인생’, ‘뿐이고’의 총 5곡으로 구성했습니다. 아무래도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기승전결이 있는 무대로서 감정의 고조가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평했습니다. 장윤정은 기복이 없이 안정적인 무대였다고 했으며 영탁은 잘 쏘아진 화살같이 노래에 딱 꽂히는 힘이 있다고 극찬하였습니다. 또한, 최종 결승에서도 ‘진선미’안에 들어갈 기대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애절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매력의 소유자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렀으며 준비과정에 주현미는 리듬과 한 몸이 되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이후 본 공연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를 불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들었습니다. 레전드 미션에서 심사위원 평가95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대1 한곡 대결에서는 신인선 가수와 대결하였으며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불렀습니다. 두 가수는 이전 1차 본선 미션에서 같은 팀으로 ‘댄싱퀸’ 무대를 꾸몄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안무를 도입부에 꾸며 흥겨운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남진은 노래 중간 잘한다고 칭찬했으며 원곡자인 주현미 또한 감탄하였습니다. 90대 210으로 심사위원 평가에서 우세한 점수를 받았으며 관객 점수에서도113대 182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합계 203대 392의 점수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음악에 감사하는 영탁마음 찐이야!
결승전의 1라운드 작곡가 미션에서는 작곡가 김지환의 ‘찐이야’를 불렀으며 마스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찐이야’는 지금까지도 영탁의 대표곡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들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 노래 중 하나입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라이브에서는 보기 힘든 선명한 소리와 가사 전달력이 독보였으며 박자, 음정, 호흡이 모두 완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곱게 다진 도자기 같은 선명한 목소리가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라운드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는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불렀으며 마스터 평가는 935점으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의 경우 무대가 적은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소중함을 알고 있고 미스터트롯을 하는 기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뤄낸 영탁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무송은 무대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음악에 감사하는 마음이 느껴져 같은 가수로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평했습니다.
최종 순위 善(선)으로 대장정의 끝
마스터 평가 종합 3위,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3위, 대국민 문자투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종합하여 정하는 최종 순위는2위인 善(선)으로서 미스터트롯의 대장정의 끝맺음을 하였습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찐이야’라는 히트곡을 남겼으며 ‘막걸리 한 잔’ 등의 화제성 또한 뛰어난 무대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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