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워너비 참가자 정체 1편!! (박해일, 송중기, 하정우, 이제훈)
놀면 뭐하니 'MSG 워너비' 참가자들의 정체(박해일, 송중기, 하정우, 이제훈)
2004년 1집 앨범 [SG Wanna Be+]를 시작으로 활동한 ‘SG워너비’는 3인조 남성 보컬그룹으로서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가수들 중에 하나입니다. ‘timeless’, ‘내사람’,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그 당시를 살아왔던 분들이라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으실 겁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보컬그룹이 없는 현실에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라는 이름으로 보컬그룹을 만들어보자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MSG 워너비’에 참가한 참가자들 중 박해일, 송중기, 하정우, 이제훈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SG 워너비 박해일 = 원슈타인
래퍼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4회 참가하였으며 이중 최근 참여한 ‘쇼미더머니 9’에서 최종 6위의 성적을 거둔 실력파 래퍼입니다. 매드크라운이라고 의심을 받고 있는 래퍼 마미손의 레이블인 ‘뷰티풀노이즈’의 소속 가수입니다.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의 또 다른 부캐인 유플레쉬(드러머) 에서 ‘놀면 뭐해’ 곡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활동명인 원슈타인은 본명인 정지원의 ‘원’과 과학계에는 아인슈타인이 있고 문학계에는 프랑켄슈타인이 있는 것처럼 음악계의 ‘슈타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원과 슈타인을 합쳐 ‘원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음색이 상당히 독특하기 때문에 원슈타인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예측이 가능하였으며 모두의 예상과 맞게 박해일은 원슈타인이 맞았습니다..
MSG 워너비 송중기 = 지석진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왕코’로 유명한 지석진은 KBS 개그맨 공채 10기 출신입니다. 1966년생으로 현재까지 합격한 후보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사실 지석진은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발라드 가수로 이미 데뷔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그맨들이 행사를 위해 음반을 내는 것과는 다르게 먼저 가수로 데뷔를 하고 나서 이후에 개그맨으로 데뷔하였기 때문에 가수로서의 실력은 검증되었습니다. 이후에도 2015년에 한국 홍콩 합작 드라마인‘7일간의 로맨스’의 OST인 ‘머리핀’과 국내 드라마‘고양이는 있다’의 OST에 참여하였습니다, 지석진을 단지 노래 잘하는 개그맨이 아닌 가수 지석진으로 바라보면 또 다른 매력이 보이실 것 같습니다.
MSG 워너비 하정우 = KCM(강창모)
본명 강창모의 이니셜인 KCM으로 활동한 가수로서 2004년에 데뷔하였습니다. 근육질의 몸에서 나오는 미성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며 대표곡으로는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smil again’ 등이 있습니다. ‘흑백사진’은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등으로 유명한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이며 이 노래로 슈가맨에 출연하였습니다. 대중에게는 2000년대 활동 당시 착용하였던 팔토시와 비보이로의 활동 경력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비의 유튜브인 ‘시즌 비시즌’에 자주 출연하였습니다. 미성을 주로 사용하며 음색이 워낙 독특해서 노래를 들어보면 KCM임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참가 초반부터 이미 정체가 알려졌습니다.
MSG 워너비 이제훈 = 박재정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5’이하 ‘슈스케 5’의 우승자로서 발라드 가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미국 플로리다로 이민을 갔으며 ‘슈스케 5’를 계리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답게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오디션 참여 시기인2013년에는 19살로 아직 고등학생이었으며 95년생입니다. 2015년부터는 윤종신의 ‘미스틱 스토리’의 소속 가수로서 활동하였으며 2021년 계약 만료 후 ‘로맨틱 팩토리’로 합류하였습니다. 윤종신을 스승으로 칭하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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