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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미스트롯2

트롯 바비 '홍지윤', 미스트롯2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가

by 감성정보 2021. 4. 21.


내일은 미스트롯2, 홍지윤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가


트롯 바비 '홍지윤', 미스트롯2 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 및 심사평가

트롯 바비 '홍지윤', 반전의 목소리로 노래하다.

홍지윤 가수는 트롯 바비로 불릴 만큼 예쁘고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그렇지 않은 구성진 목소리로 반전의 노래를 보여주는 가수입니다. 탄탄한 실력으로 ‘미스트롯2’에서 善의 자리를 차지한 홍지윤 가수의 ‘미스트롯2’에서의 예선전부터 결승까지의 활약과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미스트롯 2, '트롯 바비' 홍지윤 가수


홍지윤 예선전 : 트롯바비, 반전의 구성진 목소리로 의 자리를 차지하다

예선전 선곡 - 엄마 아리랑

과거 믹스나인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홍지윤 가수는 아이돌부로 예선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예선전 선곡은 ‘미스트롯 1’의 우승자인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엄마 아리랑은 정통트로트 곡이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아무래도 가녀린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홍지윤 가수가 소화를 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고 그들의 기우는 사라지고 감탄만이 남았습니다.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구성지면서도 트로트에 어울리는 음색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홍지윤 가수의 목소리의 비밀은 국악에 있습니다. 과거 국악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국악 특유의 한이 서린 느낌의 음색이 있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좋은 개성의 음색, 테크닉, 가창력까지 가지고 있으며 자신감만 더 가지면 대형가수가 될 재목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홍지윤 가수는 해당 무대를 통해 반전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하고 만점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예선전 전체 ()의 자리를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홍지윤 1차 본선 : 예상을 깨고 선택한 전통트로트

본선 1차 선곡 - 미운 사내

세미트로트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정통트로트 장르를 선택하였으며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하였습니다. 팀에 소속된 홍지윤, 허찬미, 황우림, 김사은은 안정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장윤정은 아름다웠으며 과하지 않고 못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홍지윤 가수는 예선전 선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자기 소리를 내주어서 올 하트를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선주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으나 본인이 꿈꾸고 보고 싶었던 멋진 그림의 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통트로트 장르를 선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으며 호평과 함께 심사위원 모두의 선택을 받으며 전원 합격으로 본선 1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홍지윤 2차 본선_ 빅매치, 예선전 ()()의 대결

본선 2차 선곡 - 추억의 소야곡

본선 2차전은 11로 대결을 펼쳐 한 사람의 승리자만이 다음 경연에 진출하는 데스매치 대결입니다. 홍지윤 가수는 예선전에서 의 자리를 차지했던 윤태화 가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하였습니다. 선곡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으로 하였으며 선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곡은 전통트로트 곡으로 흘러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입니다. 아쉽게도 당일 목에 염증이 있어 최선의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홍지윤 가수는 어떤 장르의 노래를 해도 다 잘할 것 같다고 칭찬하였으며 곡에 대한 습득력, 이해력,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윤정은 선곡적인 측면에 있어서 굳이 너무 머리를 쓰지 않고 본인이 편안하게 부르는 노래를 선곡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하였습니다. 장윤정은 홍지윤 가수가 가진 무기가 그러한 노래들을 불렀을 때 마음에 다가와 부딪히는 그 어떤 것이 있다고 평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윤태화 가수에게 101로 패하였습니다만 추가합격자로 선택되며 3차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홍지윤 3차 본선 : 압도적인 실력으로 에이스 입증

메들리 - 빵빵, 고향역, 시계바늘, 신사동 그 사람, when we disco, 허공 / 팀 에이스 - 배띄워라

녹용 시스터즈팀은 2차 본선에서 진을 차지한 김다현 가수가 우선순위로 직접 뽑은 인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체 인원 중에서 우선순위로 뽑은 만큼 실력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다들 검증이 된 가수들이었습니다. 메들리는 빵빵’, ‘고향역’, ‘시계바늘’, ‘신사동 그 사람’, ‘when we disco', '허공’의 6곡으로 구성하였습니다. 'when we disco'는 박진영의 곡으로 장르는 디스코이나 이를 정통트로트로 불렀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이 점을 재밌다고 호평하였으며 언택트로 관람한 관객들도 녹용 시스터즈팀의 무대들 중 해당 무대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뽑았습니다. 메들리 팀 미션은 2위를 하였습니다.

 

최초 에이스로 선정되었던 김다현 가수가 부담감 때문에 힘들어하자 직접 나서서 에이스로 미션에 참여하였습니다. 본인의 장기인 국악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인 송소희 버전의 ‘배띄워라’를 선곡하였습니다. 인트로 부분부터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소리를 보여주었으며 작곡가 조영수는 황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모두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무대였으며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강약 조절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진성은 첫 소절을 듣고 이미 끝났다고 극찬하였습니다. 장윤정은 홍지윤 가수의 노래를 들은 모두가 행복함을 느꼈을 정도로 완벽했으며 기분 좋게 아무 생각 없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고 이번 무대가 결승이었다면 무조건 진일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홍지윤 가수의 장점을 국악 창법을 사용하면서도 신선한 목소리라고 칭하며 본인이 홍지윤 가수에게 어떤 곡을 써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 극찬하였습니다. 심사위원 12명 중 9명이 만점을 주었으며 남은 3명의 평균도 98점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심사위원 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까웠으며 관객 점수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홍지윤 가수의 활약으로 인해 녹용 시스터즈팀은 3차 본선을 1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홍지윤 준결승 : 꽃바람을 불어온 봄의 여신

레전드 미션 - 꽃바람 / 한 곡 대결 -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레전드 미션에서는 김용임의 꽃바람을 불렀습니다. ‘꽃바람밝은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를 가진 세미트롯으로 정말 꽃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작곡가 조영수는 홍지윤 가수의 트로트의 방향성이 정해진 것 같고 그 첫 시작이 이번 노래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목소리가 정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가사를 표현하는 표현력 또한 뛰어나다고 극찬하였습니다. 원곡자인 김용임은 이 노래는 리듬을 잘 타야 하는 곡인데 이전 경연들에서 보여준 곡들과는 다른 측면의 변화를 보여주어서 노래가 다시 태어났다고 평가하였으며 음반이 나온다면 꽃바람을 넣어도 좋을 것 같다고 극찬하였습니다. 레전드 미션의 점수는 967점으로 대국민 응원 투표와 관객 점수를 합하여 1위를 하였습니다.

 

1대 1 한 곡 대결에서는 본선 1차에서 같은 팀을 한 적이 있는 황우림 가수와 1대 1 대결을 하였습니다. 선곡은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하였습니다. 김준수는 용호상박이며 하나의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고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였다고 평하였습니다. 원곡자인 태진아는 두 가수 모두 엄청난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150150으로 동점을 기록하였으며 관객 점수 측면에서 황우림 가수에 비해 조금 낮은 점수를 받으며 패하였습니다. 해당 미션은 종합 9위의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레전드 미션 결과와 합산하여 전체 4등으로 결승전 진출을 확정하였습니다.


홍지윤 결승 : 항상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가수

작곡가 미션 - 오라 / 나의 인생곡 미션 - 망부석

결승전의 작곡가 미션에는 윤명선 작곡가의 오라를 불렀습니다. 윤명선 작곡가는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등을 작곡하였으며 예선전에서 홍가인 가수가 부른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도 윤명선 작곡가의 작품입니다. 윤명선 작곡가는 실험적인 작곡을 많이 하며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곡도 작곡을 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작곡가입니다. ‘오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통통 튀는 듯한 리듬감이 홍지윤 가수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장윤정은 한 노래 안에 여러 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곳인데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결승 진출자 중에는 홍지윤 가수뿐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 100점에 최저점 90점으로 전체 결승전 진출자 중에 1위를 하였습니다.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는 김태곤의 망부석을 불렀습니다. 국악을 전공하였으나 성대 낭종으로 인해 포기해야 했고, 아이돌 연습생으로 연습 중에도 다리 부상으로 포기했었던 본인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망부석처럼 기다릴 수만 있었던 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습니다. 장윤정은 홍지윤 가수는 예상이 되는 선곡과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항상 잘하기 때문에 지루함이나 뻔한 느낌이 없다고 극찬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 100점에 최저점 93점을 받았으며 두 개의 라운드 모두 심사위원 점수 합계에서1위를 하였습니다.


홍지윤 최종 순위 : 반전의 매력으로 시작해 으로 마무리

최종순위 2위, 善

대국민 응원투표 부분과 심사위원 평가점수인 마스터 평가에서는 모두 1위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대국민 문자투표 부분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하며 2위의 성적으로 ‘미스트롯 2’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예선전부터 가장 주목받는 가수들 중 한 명이었던 홍지윤 가수는 경연마다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무대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차 본선 에이스 미션에서 보여주었던 ‘배띄워라’ 무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또한, 특유의 발랄함이 묻어나는 꽃바람’, ‘오라등의 무대도 많이 기억에 남는 무대입니다. 과거 성대 낭종과 다리 마비 등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래의 꿈을 이어온 홍지윤 가수가 앞으로 걷게 될 꽃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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